안동 병산서원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중복 등재된 문화재

안동 병산서원은 자랑스러운 우리의 문화재입니다

 

안동 병산서원은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병산리에 위치한 조선시대 건축물입니다. 아름다운 낙동강을 배경으로 자연과 건축물이 어우러진 매우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병산서원의 역사와 가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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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병산서원의 역사는 고려 중기부터 조선시대까지 이어져옵니다. 이 서원은 원래 풍산현에 있던 풍악서당(豊岳書堂)으로, 1572년(선조 5년)에 서애(西厓) 류성룡(柳成龍)이 지금의 병산으로 위치를 옮긴 것입니다.

 

1607년 류성룡이 죽고 정경세(鄭經世) 등 지방 유림들의 뜻을 모아 류성룡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1613년(광해군 5년)에 존덕사를 세우고 1614년에 병산서당으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1863년(철종 14년)에 사액(賜額)되어 서원으로 승격하였습니다.

 

1863년(고종 5년)에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이 내렸을 때에도 가치 있는 47개 서원으로 지정되어 훼철(毁撤)되지 않고 보호되었습니다. 일제강점기에 대대적인 보수를 하였고, 강당은 1921년에 사당은 1937년에 각각 다시 지어졌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중복 등재되어 있습니다.

 

후학들이 돈을 모아 안동시 풍산읍에 풍산고등학교를 설립하여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멋이 있다 - 출처: 안동병산서원 홈페이지

 

가치

병산서원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중복 등재되어 있는데, '한국의 역사마을 - 하회와 양동'으로 2010년 7월 31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고, '한국의 서원'으로 2019년 7월 10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주요건물

• 복례문(復禮門) - 병산서원에 들어가기 위한 외삼문이자 출입문.
• 광영지(光影池) - 외삼문과 만대루 사이에 있는 정원.
• 만대루(晩對樓) - 복례문과 광영지를 지나면 나오는 누각으로 유생들의 휴식 공간으로 쓰였다. 2020년 12월 28일 보물 제2104호로 지정되었다.
• 동직재(動直齋), 정허재(靜虛齋) - 동·서재 기숙사이다. 동재에는 상급생들이, 서재에는 하급생들이 살았다.
• 입교당(立敎堂) - 강의와 토론이 열렸던 강당.
• 신문(神門) - 사당의 출입문 역할을 하는 내삼문.
• 존덕사(尊德祠) - 서애 류성룡과 셋째 아들인 수암 류진의 위패를 모신 사당. 서원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다.
• 장판각(藏板閣) - 목판과 유물을 보관하던 장판각. 화재를 피하기 위해 다른 건물들과 거리를 두었다.
• 전사청(典祀廳) - 존덕사에서의 제사에 사용하는 제기와 제구를 보관하는 건물.
• 고직사(庫直舍) - 서원의 관리인이 거주하는 건물. 향사제 기간 동안에는 참가자들의 숙소로도 활용되었다.
• 달팽이 뒷간 - 고직사 건물 밖에 위치한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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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을 지키는 것은 중요하다

 

안동 병산서원은 건축물과 어우러진 자연의 아름다움과, 역사가 살아 숨쉬는 가치있는 건축물입니다. 이곳에서 자연과 함께 하는 조선 시대 선비들의 정신을 느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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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namu.wiki/w/%EB%B3%91%EC%82%B0%EC%84%9C%EC%9B%90

https://ko.wikipedia.org/wiki/%EC%95%88%EB%8F%99_%EB%B3%91%EC%82%B0%EC%84%9C%EC%9B%90?form=MG0AV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