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포드 대학 출판부가 올해의 단어로 '뇌 썩음'을 선정했습니다. 사소하거나 하찮게 여겨지는 자료를 과잉 소비해서 인간의 정신적 또는 지적 상태가 퇴보하는 현상을 일컫는다고 하는데요. 현대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 장치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이러한 증상을 경험하고 있어서 이런 단어를 선정한 것 같습니다.
참고로 '뇌 썩음'이라는 단어는 1854년 발간된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수필 '월든'(Walden)에서 처음 등장했다고 합니다.
그럼 오늘은 뇌를 건강하게 해줄 음식과 활동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뇌 건강에 좋은 음식
뇌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이 정말 중요한데요, 어떤 음식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뇌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기억력 향상에 특히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 견과류
오메가-3 지방산과 비타민 E는 뇌 기능을 향상시키고, 알츠하이머같은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데, 아몬드, 호두 같은 견과류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3. 연어
연어 역시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어 뇌세포의 기능을 개선해 주며, 몸안의 염증을 줄여줍니다.
4. 녹차
녹차에 들어있는 카테킨 역시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입니다.
5. 다크 초콜릿
다크 초콜릿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는 기분을 좋게하고 뇌 혈류를 촉진합니다. 단, 적당히 먹어야 합니다.
뇌 건강을 위한 좋은 활동
음식도 중요하지만, 적당한 운동은 뇌 건강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입니다.
1. 규칙적인 운동
운동을 하면 뇌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키고, 신경 세포의 생성을 촉진합니다. 특히 걷기, 러닝,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은 뇌 건강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2. 충분한 수면
수면은 뇌 뿐만 아니라 좋은 신체를 유지하는데 필수적입니다. 충분한 수면은 기억력 향상과 집중력 유지에 필수적입니다. 규칙적으로 자고 일어나세요.
3. 새로운 도전과 학습
뇌를 계속해서 사용해서 자극을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새로운 언어나 악기를 배우는 것에도 도전해보세요. 뇌의 가소성을 높여줍니다.
4. 명상과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입니다. 특히 뇌 건강에 매우 해롭습니다. 요가나 명상 같은 스트레스 관리 기법을 통해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뇌의 피로를 줄이고,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5. 사회적 활동
대화와 상호작용을 통해 뇌를 자극하고 친구나 가족과의 교류를 통해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뇌 건강에 좋습니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드는 법.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활동을 통해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잡학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낙수효과 : 물이 넘치면 아래로 흐른다 (5) | 2024.12.16 |
---|---|
삼권분립의 종류와 목적 역사 (5) | 2024.12.16 |
서양에서 건배를 토스트로 하는 이유 (0) | 2024.01.14 |
계산기의 발명과 발전과정, 대체수단 (0) | 2023.03.05 |
통조림의 기원과 역사, 통조림따개의 발명 (0) | 2023.03.05 |